메이케이가쿠엔 중·고등학교 중3·고1·고2 학생 11명이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영국 이튼 칼리지 서머스쿨에 참가했습니다. 이튼 기숙사에 머물며 수준별 소규모 수업을 듣고 스톤헨지, 윈저성, 대영박물관, 옥스퍼드대학 등을 찾았습니다. 수료식에서는 메이케이가쿠엔 고등학교 학생 2명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이튼 칼리지 서머스쿨에 참가했습니다.
올해는 고등학교 2학년 1명, 고등학교 1학년 6명, 중학교 3학년 4명, 모두 11명이 참가해 수준별 반 수업과 기숙사 생활, 영국의 역사적 건축물 견학 등 알찬 11일을 보냈습니다. 머문 곳인 이튼 칼리지는 1440년에 세워진 전원 기숙 학교로, 영국의 역대 총리와 왕실 관계자를 배출해 왔으며 올해 9월에는 조지 왕자가 입학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이튼 칼리지 기숙사에 머물며, 일본 각지에서 모인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준별 소규모 반에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긴장하던 학생들도 현지 선생님과 서포터들의 도움을 받으며 점점 적극적으로 영어로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밤에는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영어 일기로 적고,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영국 전통 스포츠와 팀 빌딩 활동을 하는 등, 하루 종일 영어와 영국 문화를 접하며 지냈습니다.
연수 중에는 세계유산 스톤헨지, 템스강 건너편에 있는 윈저성, 햄프턴 코트 궁전을 찾았습니다. 런던에서는 대영박물관을 견학하고 뮤지컬 ’라이온 킹’을 관람했습니다. 옥스퍼드대학에서는 캠퍼스를 둘러보고 펀팅(배를 타고 강 내려가기)도 체험했습니다. 출국 전 모두 일곱 번의 사전 강좌에서 스스로 주제를 골라 조사해 온 내용을 자기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되어, “직접 보니 이해가 깊어졌다”, “역시 진짜를 보는 가치는 크다” 같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학교 안에서도 지금 남아 있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실이라고도 하는 교실과 예배당을 둘러보는 투어, 스콘 만들기, 영국식 테이블 매너 강습 등 문화를 몸으로 체험할 기회가 많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수료 점심 모임이 열리고 수료증이 주어졌습니다. 메이케이가쿠엔 고등학교에서는 반에서 가장 뛰어난 일기를 쓴 학생과 기간 중 영어 실력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학생, 2명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밤의 장기자랑에는 지원한 12팀이 참가했고, 메이케이가쿠엔 고등학교 학생들도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섰습니다. 헤어지는 날 아침, 현지에서 친해진 친구들과 스태프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학생들의 모습이 이 11일이 얼마나 알찼는지를 무엇보다 잘 보여 주었습니다.
“긴장했지만 끝까지 영어로 말할 수 있었다”, “이튼의 전통을 접한 것이 감회 깊었다”, “앞으로 더 해외에 도전하고 싶다”며 학생들은 자기 말로 이 11일을 돌아보았습니다.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고 교실에서는 영어를 마음껏 쓴 나날은 영어를 배우는 의미를 저마다 붙잡는 시간이 된 듯합니다. 여기서 얻은 자신감을 앞으로의 배움과 진로 선택에 살리기를 바랍니다. 메이케이가쿠엔 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여러 곳에서 배우고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