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월) 뉴질랜드 자매학교 Nelson College와 Nelson College for Girls의 카파 하카 그룹 62명이 메이케이가쿠엔 고등학교를 방문해 체육관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두 학교 교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자매학교 협정 세 번째 갱신 조인식을 열었고, 같은 기간 Nelson College 학생 15명이 홈스테이를 하며 교류했습니다.
9월 28일(월), 뉴질랜드의 자매학교인 Nelson College와 Nelson College for Girls에서 카파 하카 그룹이 메이케이가쿠엔 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학생과 인솔자를 합쳐 모두 62명이 온 대규모 방문이었고, 두 학교 교장 선생님이 직접 동행한 매우 영광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다.
Nelson College와 Nelson College for Girls의 카파 하카 팀은 뉴질랜드에서도 전국 대회에 나가는 강팀입니다. 점심시간 체육관에서 열린 공연에서 압도적인 성량과 기백이 넘치는 연기를 메이케이가쿠엔 고등학교 학생들 앞에서 보여 주었습니다. 체육관은 숨소리마저 잦아들었고, 학생들은 진지한 눈빛으로 무대에 빠져들었습니다. 한 순서가 끝날 때마다 큰 박수가 몇 번이고 터져 나왔고, “마음에 와닿았다”, “정말 감동했다”는 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카파 하카로 마오리 문화를 직접 접한 경험은 학생들의 시야를 크게 넓혔습니다. 중학교 1학년 중에는 “꼭 뉴질랜드로 유학 가고 싶다”고 말하는 학생도 나오는 등, 이 만남이 새로운 꿈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메이케이가쿠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답례로 부른 교가도 진심이 담긴 노랫소리로 넬슨 학생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오후 체육 수업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이 카파 하카를 직접 배우고 함께 추는 귀한 경험도 했습니다.
이날의 뒤에는 메이케이가쿠엔 고등학교 유학 경험자들의 활약이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중기 유학을 다녀온 47기생 학생들이 방문에 맞춰 뉴질랜드와 마오리 문화를 소개하는 포스터를 만들었고, 당일 사회와 감사 인사도 모두 유학 경험자가 맡았습니다. 카파 하카 팀에 현지에서 친해진 친구가 있는 학생, 신세를 진 선생님과 다시 만난 학생도 있었고, “우리 학교를 보여 줄 수 있어서 기쁘다”는 말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인솔 선생님들께는 쉬는 시간에 다도를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또 이번 방문에서는 Nelson College의 Richard Washington 교장 선생님과 Nelson College for Girls의 Claire O’Fee 교장 선생님이 함께한 가운데 자매학교 협정 세 번째 갱신 조인식도 열어, 두 학교와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같은 기간(9월 26일~30일)에는 Nelson College에서 일본어를 배우는 학생 15명이 학교를 찾아, 메이케이가쿠엔 고등학교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교류했습니다. 버디와 함께 수업과 클럽 활동에 참여하고 검도와 서예를 체험하며 일본 학교생활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홈스테이를 마친 학생들에게서 “꼭 다시 일본에 오고 싶다”, “다음에는 가족과 오고 싶다”는 말도 나왔고, 짧은 기간에 쌓은 우정이 국경을 넘은 단단한 유대가 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메이케이가쿠엔 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이런 진짜 이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한 시야와 다문화 공생의 마음을 키울 기회를 학생들에게 계속 마련하겠습니다.






